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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트리톤(triton) GPS 오픈스트리트맵(Maps4me.net) 사용하기 후기, 리뷰, 문제해결

GPS를 사용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아마존에서 GPS를 직구하면 엄청 싼데 국내 TOPO지도를 구하기가 어렵다. 지도는 정식 수입된 GPS를 (비싸게) 산 사람에게만 해당 판매업체가 지도를 (비싸게) 판다. 그런데 이게 비싸도 너무 비싸다. 나의 경우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GPS를 직구하고, 지도는 그때그때 필요한 장소의 수치지형도(dxf, shp)를 변환해서 넣어 사용해왔다. 지도의 디테일 만큼은 좋기는 한데, 가볍게 답사처럼 다녀오기에는 좀 불편하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open street map을 GPS파일로 변환해서 제공하는 곳을 찾았다.
예전에는 무료였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약간의 비용을 받는다.

5일동안 지도를 받을 수 있게 오픈되는 5.9유로
1년간 업데이트를 포함 지도를 받을 수 있는 12.9유로
1년에 한 번씩 자동 결제되는 정기구독 8.9유로/년

이렇게 선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좀 고민했는데, 애초에 아시아쪽 수요가 많지 않아서인지 현재 지도는 2016년 6월에 마지막 업데이트 되어 있다. 따라서 제일 싼 걸로 결제하여 받으면 되겠다. 5.9유로면 지금 약 7500원 정도. 일단 지도를 받고 나중에 업데이트 되면 그 때 봐서 필요하다면 다시 받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참고로, 한국과 일본이 묶여 있는 지도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 갈 때에도 유용하니 속는 셈 치고 구매해 보았다. 당연하겠지만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TOPO지도를 떠올리면 안 된다. 1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을 생각하자.

결제를 하면 이메일로 1회용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날아온다.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사용 가능한 기기는 결제하기 전에 꼭 확인하기.

아무튼, 결제하고 다운받으면 해당 파일을 Vantage Point로 GPS에 넣으면 된다. 참고로 파일 형식은 IMI. 등고선이 어느 정도 되는지 일단 Vantage Point로 살펴보면

산은 위와 같은 느낌이고, 도시쪽에서 서울역을 한 번 봐 보면 이렇다.

GPS를 들고 도시를 다닐 일은 많지 않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일본 여행할 때에는 의미가 있을지도...

아무튼  Vantage Point는 이렇게 나온다고 치고, 실제 GPS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해 보았다. 기종은 트리톤(Triton) 1500.

산은 이렇고 도시는 이렇다.

직접 가지고 나가봐야 지도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러프하더라도 정확한지) 확인이 되겠지만,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조금 아쉬운 점은 GPS에 넣었을 때 zoom level이 내 생각과 조금 맞지 않아서, 원경에서 디테일한 등고선 확인이 조금 어렵다. 확대를 해야 세부 등고선이 나오는데 이러면 전체적인 지형을 파악하기가 좀 애매해지는 측면이 있다. 아쉽네 요거...

아무튼 예전부터 눈팅하던 곳이었는데, 도통 리뷰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내가 직접 결제해서 사용해 본 체험기... 나와 비슷하게 눈팅만 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