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코스피는 줄곧 조장장 (아니 하락장)
2018년 코스피는 줄곧 6월 전후까지 횡보하다가 이후 최근까지 내리막을 걷고 있고,
연초이후 -8.6% 하락했고, (2479.65 (1월 2일) -> 2267.52 (10월 6일))
최고점 대비 -13.0% 하락했다. (2607.10 (1월 29일) -> 2267.52 (10월 6일))

▶ 이런 상황에서 펀드는 괜찮을까
펀드닥터에서 연초이후 수익률 순서대로 정렬해 보았다.
일반주식형펀드의 경우 총 155개 펀드 중 3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펀드가 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 게다가 연초이후 수익률이 6.92%라니... 코스피가 -8.6%인데!

▶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증권자투자신탁...(길다...) 펀드는 물론 현재 플러스라고 해도 하락구간(펀드누리)을 살펴보면 이 역시 비명이 나온다. 다만 최근 약 2개월만에 수익률을 빠르게 회복한 걸 보면 대단하긴 하다.
게다가 이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설정액이 그리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이 펀드를 가입한 사람들은 꿋꿋한 믿음을 가지고 있나보다.
▶ 개인적으로 가장 신선했던 건 포트폴리오.
보통, 주식형 펀드는 시장을 어느 정도 추종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의 비중이 가장 높은 형태로 나타나곤 한다. 그런데 이 펀드는 삼성전자 주식이 보유종목 탑10에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시장의 움직임과 달리 움직일 수 있다는 건데, 최근 급락 후 수익률 회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아래는 펀드누리에서 확인한 최근 포트폴리오.

포트에 삼성전자가 없다는 건 장단점이 확실히 있다보니, 투자를 위해 몇가지 펀드상품을 구성할 때 할 때 삼성전자 비중이 큰 펀드와 그렇지 않은 펀드로 구성해 두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조정장에서는 롱숏펀드가 유리하다고...
나름 유명한 미래에셋스마트롱숏70을 살펴보면 연초의 수익은 다 까먹고 여전히 바닥에서 헤매고 있다. 횡보장이었던 5~6월까지는 확실히 수익을 잘 쌓아주었지만 6월이후 코스피 급락과 맥을 같이 했다. 롱숏은 횡보장이 아니면 힘을 못 쓰는가... 안타깝군. 그렇다고 해도 코스피가 연초 대비 -8.6% 하락했지만 미래에셋스마트롱숏70이 -0.25%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급락을 맞아 누적수익률을 다 까먹은 현시점이기는 하지만) 수익률이 1년 +0.26, 2년 3.06%, 3년 6.60%라면... 예금을 드는 것이 심적으로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현재의 급락장을 벗어나면 해당기간 수익률이 다시 올라가긴 하겠지만... (힘을 좀 내봐!)
▶ 오늘도 미국장이 심상치 않다
다우는 -1% 넘게 하락중이고, 나스닥도 -2%를 밑돌고 있는 중. 금융주도 빠지네. 유틸리티와 부동산만 플러스를 기록중이다.
올해는 원금을 잘 보전하는 것이 상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