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와이드92)


어나더(another) 애니메이션 간단한 감상평 문화생활

오랫만에 공포(호러)물을 봐볼까 해서 보게 된 것이 어나더(Another, アナザー).
원작은 소설이라고 하는데 본적은 없고 애니만 이틀에 걸쳐 보았다.

음... 결론은 별로 재미없음.

작중에서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어처구니 없이) 많이 세상을 떠나긴 하지만(안전사고와 지병...)... 무섭다고 할 만한 부분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고어 요소는 있음).

저주가 일어나기 시작한 상황이나 현재까지 일어나는 현상은 있지만 애초에 왜 저주가 일어났는지 원인에 대한 설명이나 추측거리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

수십년간 같은 곳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도 국가나 지자체에서는 딱히 관심도 없는 것 같고, 학교도 마을사람들도 매년 있는 일이려니... 하며 사는 모습도 애초에 이상하고...

약간의 추리물 같은 분위기도 풍기는데, 추리가 가능한 설정인지도 잘 와닿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옛날에 본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떠올리게 되는데, 데스티네이션도 당연히 재미는 없었다. 더불어 오랫만에 공포·추리물을 보니 예전에 본 '쓰르라미울적에'도 잠깐 생각났는데 이거나 저거나 재미없기는 마찬가지...